
치킨·커피·빵집이 원하는 자리 — 같은 1층이라도 먼저 확인하는 것이 다릅니다
같은 1층 상가라도 업종에 따라 본사가 먼저 확인하는 항목이 다릅니다. 딱자리에 올라온 개설조건과 본사 회신을 업종별로 나눠 보면, 커피 본사는 매장이 지나가는 사람에게 보이는지와 좌석 면적을, 빵집 본사는 배후 세대와 근처 빵집을, 치킨 본사는 기존 매장의 영업지역을…
2026. 10. 02.

시장 데이터와 현장의 노하우를
매주 새로운 인사이트로 전합니다.

치킨·커피·빵집이 원하는 자리 — 같은 1층이라도 먼저 확인하는 것이 다릅니다
같은 1층 상가라도 업종에 따라 본사가 먼저 확인하는 항목이 다릅니다. 딱자리에 올라온 개설조건과 본사 회신을 업종별로 나눠 보면, 커피 본사는 매장이 지나가는 사람에게 보이는지와 좌석 면적을, 빵집 본사는 배후 세대와 근처 빵집을, 치킨 본사는 기존 매장의 영업지역을…
2026. 10. 02.

1층·전면 폭 5m·배후 2,500세대 — 본사가 입점상가에서 확인하는 조건
상가를 보실 때 가장 먼저 확인하시는 항목은 면적과 보증금, 월세입니다. 브랜드 본사도 그 세 가지를 봅니다. 다만 본사는 그다음에 확인하는 항목이 몇 개 더 있고, 검토 결과는 그 항목에서 결정됩니다. 딱자리에 공개된 개설조건과, 본사가 직접 검토해 승인한 브랜드 인…
2026. 09. 30.

연매출은 창업비의 2.16배 — 업종에 따라 0.5배에서 3.2배까지
업종을 고를 때 매출이 큰 업종을 먼저 보게 됩니다. 그런데 매출이 큰 업종은 대체로 창업비도 큽니다. 같은 돈을 넣었을 때 얼마가 도는지는 매출만으로 알 수 없습니다. 이 글은 공정거래위원회 정보공개서에서 가맹점 평균 연매출과 창업비를 함께 공시한 브랜드만 모아, 두…
2026. 09. 28.

브루잉 커피 3,500원 — 저가 커피 값으로 원두를 골라 앉아서 마십니다
카페 창업자는 아메리카노 값을 정할 때 저가 커피와 4천 원대 카페를 같이 보게 됩니다. 아메리카노는 브랜드마다 있고 값만 다른 메뉴입니다. 손님이 카페를 비교할 때 먼저 보는 값입니다. 밀크티처럼 아메리카노가 없는 업종의 가격 구조는 딱자리 글 「밀크티에는 아메리카노…
2026. 09. 25.

36개월 무이자 할부 — 처음 8개월은 할부금 없이 운영합니다
창업비 총액을 보면 현금이 그만큼 있어야 하는지부터 묻게 됩니다. 본사가 제시한 창업비는 매장을 여는 데 드는 돈의 합계이고, 창업자가 계약할 때 한 번에 내는 현금과는 다릅니다. 본사가 일부를 지원하거나 나눠 내게 하면 처음에 드는 현금은 총액보다 적습니다. 지원을…
2026. 09. 23.

앉아서 마시는 카페의 자리 — A급 상권이 아니어도 되는 이유
카페 자리를 고를 때는 유동인구가 많은 A급 상권을 먼저 보게 됩니다. 지나가는 사람이 많으면 사 가는 손님도 많다는 계산이고, 테이크아웃 매장에는 그 계산이 맞습니다. 앉아서 마시는 카페는 자리를 고르는 기준이 다릅니다. 손님이 앉을 자리만큼 매장이 넓어야 하고, 창…
2026. 09. 21.

가맹점 0인 브랜드 37% — 프랜차이즈 고를 때 보는 세 가지
딱자리 집계로 공정거래위원회 정보공개서는 11,892건이고, 2026년 8월 한 달에 새로 등록된 브랜드만 103곳입니다. 가맹점 수를 공시한 브랜드 11,637곳 가운데 가맹점이 한 곳도 없는 브랜드는 4,335곳, 37.3%입니다. 가맹점이 100개 이상인 브랜드는…
2026. 09. 18.

폐점률 12.7% — 문 닫는 비율이 낮은 업종과 높은 업종
딱자리 집계로 공정거래위원회 정보공개서에서 계약해지와 계약종료를 공시한 브랜드는 7,219곳, 그 가맹점은 346,134개입니다. 이 글의 폐점률은 최근 1년 계약해지와 계약종료를 합쳐 가맹점 수로 나눈 값입니다. 전체 가맹점 가운데 문을 닫은 가맹점의 비율로 계산하면…
2026. 09. 16.

창업비 1억 미만 — 치킨은 10곳 중 7곳, 커피는 10곳 중 4곳
딱자리 집계로 공정거래위원회 정보공개서 11,806건(숙박 제외)의 창업비 중앙값은 1억 1,420만 원입니다. 공시 창업비의 중앙값이 1억 수준이라, 이 글은 1억을 기준으로 놓고 업종을 분석합니다. 창업비가 1억 미만인 브랜드는 41.7%, 10곳 가운데 4곳입니다…
2026. 09. 15.

점포 철거비 600만 원 — 폐업 지원, 꼭 챙겨보세요
공정거래위원회 정보공개서에 등록된 프랜차이즈 가맹점은 전국 33만 8,671곳입니다. 한 해 동안 새로 연 곳이 7만 1,507곳, 문을 닫은 곳이 4만 4,394곳입니다. 가맹점 100곳 가운데 13곳이 그 해에 문을 닫았습니다.
2026. 09. 04.

주점 폐점률 18.6% — 술이 덜 팔리는 시장에서 창업한다면
지난해 국내 주류 출고량은 298만 8,000㎘였습니다. 300만㎘를 밑돈 것은 1998년 이후 27년 만입니다. 10년 전인 2015년 380만 4,000㎘와 비교하면 21.5% 줄었습니다.
2026. 09. 02.

본사 지원 — 계약 전에 확인할 세 가지
「가맹비 50% 지원」과 「기기 무상 지원」과 「대출이자 지원」은 지원하는 방식이 다릅니다. 지금 현금이 얼마나 덜 나가는지, 조건이 무엇인지, 언제까지인지를 보면 비교가 됩니다.
2026. 08. 31.

밀크티에는 아메리카노가 없습니다 — 음료 업종의 가격 구조
커피 프랜차이즈는 아메리카노 값으로 비교됩니다. 밀크티에는 그 메뉴가 없습니다. 기본 음료에 손님이 옵션을 더하는 구조라 한 잔 값이 달라지고, 그 차이가 매장 매출과 업종의 경쟁 구도까지 이어집니다.
2026. 08. 28.

경쟁 브랜드가 적은 업종 — 1위가 절반을 가져가는 구조
아이스크림·빙수 업종은 브랜드가 38곳입니다. 그중 1위 브랜드 한 곳이 전체 매장의 절반을 넘게 가집니다. 음료 업종도 같은 모양입니다. 브랜드 수와 점유율의 관계를 2025년 공시로 봅니다.
2026. 08. 26.

박리다매가 통하는 자리 — 회전율 장사의 조건
싸게 팔면 한 명당 남는 돈이 줄어듭니다. 그걸 메울 만큼 손님이 몰려야만 성립합니다. 박리다매는 아무 자리에서나 통하는 전략이 아닙니다. 가격을 낮추는 것은 수단이고, 실제 매출은 좌석이 몇 번 도느냐에서 나옵니다.
2026. 07. 24.

평당 매출 — 같은 매출인데 왜 남는 게 다를까
월 매출 3,000만 원인 가게가 둘 있습니다. 한 곳은 10평, 다른 곳은 30평입니다. 평당 매출로 보면 300만 원과 100만 원, 세 배 차이입니다. 같은 돈을 벌었지만 30평 가게는 세 배 넓은 공간과 세 배에 가까운 임대료·인테리어비를 쓰고 그 돈을 번 것입…
2026. 07. 22.

손익분기점 계산하는 법 — 월 얼마 팔아야 남을까
손익분기 매출은 월 고정비를 공헌이익률로 나눈 값입니다. 고정비가 600만 원이고 공헌이익률이 60%라면 월 1,000만 원을 팔아야 본전입니다. 이 숫자를 모르면 매출이 나와도 남는지 알 수 없고, 자리를 고를 때 그 월세를 감당할 수 있는지도 판단할 수 없습니다.
2026. 07. 20.

프랜차이즈 창업 비용 — 평균 1억 1,300만 원, 절반이 인테리어
가맹점 창업에는 평균 1억 1,300만 원이 들었고, 그중 인테리어가 5,150만 원으로 45.6%였습니다(2024년 서울시 가맹사업 등록현황). 본사가 안내하는 「가맹비 1,000만 원, 교육비 300만 원」은 전체의 일부입니다. 임대 보증금·권리금과 운영 자금은 그…
2026. 07. 15.

권리금·보증금·월세 차이 — 어떤 돈이 돌아오나
보증금은 돌려받습니다. 월세는 그냥 나갑니다. 권리금은 돌려받지 못할 수도 있습니다. 매물에는 「보증금 5,000 / 월세 200 / 권리금 3,000」처럼 세 숫자가 나란히 붙지만 성격은 전혀 다릅니다. 특히 권리금은 셋 중 유일하게 건물주가 아니라 이전 임차인에게…
2026. 07. 13.

카페는 왜 이렇게 많이 망할까 — 포화 시장에서 살아남는 법
2025년 1분기 서울의 커피·음료업 폐업률이 4.0%로 개업률(3.1%)을 앞질렀습니다(서울시 상권분석서비스). 문 닫는 카페가 문 여는 카페보다 많아진 것은 2015년 이후 10년 만입니다. 「카페는 웬만하면 망하지 않는다, 자리만 잘 잡으면 된다」가 통하던 시절은…
2026. 07. 10.

카페 입지 — 오피스 상권과 동네 상권은 무엇이 다른가
같은 카페라도 오피스 상권에 내는 것과 동네 상권에 내는 것은 다른 장사입니다. 붐비는 시간이 정반대입니다. 오피스 상권은 평일 낮에 몰리고 저녁·주말에 비고, 동네 상권은 저녁과 주말에 붐빕니다. 메뉴도 좌석 구성도 여기서 갈립니다.
2026. 07. 08.

카페는 줄어드는데 커피는 더 팔린다 — 지금 카페 창업의 갈림길
전국 커피음료점 수가 2025년 1분기에 약 9만 5천 개로 통계 집계 이래 처음으로 줄었습니다(국세청 국세통계포털). 2018년 약 4만 5천 개에서 2024년 약 9만 6천 개까지 늘던 흐름이 처음 꺾인 것입니다. 그런데 커피 소비 자체는 꺾이지 않았습니다. 관세청…
2026. 07. 07.

유동인구만 보면 안 되는 이유 — 배후 세대 이야기
서울 최대 상권으로 꼽히는 강남역은 서울시 상권분석 기준 발달상권 249곳 중 유동인구 1위지만 매출액은 4위였습니다. 사람이 가장 많이 지나는 상권이 매출로는 1등이 아니었습니다. 사람 수와 매출이 늘 같이 가지는 않습니다. 자리를 볼 때 유동인구만큼, 때로는 그보다…
2026. 07. 02.

업종 선택 — 숫자로 먼저 좁히는 법
업종은 취향으로 고르기 전에 예산으로 좁힙니다. 업종마다 창업비 중앙값이 두 배 넘게 차이 납니다 — 치킨 7,085만 원, 이미용 1억 7,257만 원입니다. 정보공개서 11,837건을 업종별로 갈라 보면 브랜드 수, 가맹점 규모, 창업비, 폐점률이 업종마다 다릅니다…
2026. 05. 28.

가맹점이 많은 브랜드가 안전할까 — 규모와 폐점률
「이 브랜드는 매장이 500개예요」는 창업 상담에서 자주 듣는 말입니다. 규모가 곧 안전이라는 뜻으로 들립니다. 그런데 정보공개서 11,837건을 규모별로 갈라 보면 가맹점이 많은 브랜드일수록 줄어드는 비율이 높습니다. 100개 이상 브랜드의 49% 가 지난해 신규개점…
2026. 05. 28.

프랜차이즈 정보공개서 보는 법
정보공개서는 가맹본부가 해마다 공정거래위원회에 등록하는 자료입니다. 가맹점 수, 창업 비용, 평균 매출, 계약 조건이 정해진 서식으로 들어갑니다. 설명회 자료와 다른 점은 하나입니다. 불리한 숫자도 빼지 못합니다.
2026. 05. 27.

프랜차이즈 창업과 개인 창업 — 실제로 무엇이 다른가
「검증된 브랜드로 시작하면 안전하다」는 말은 절반만 맞습니다. 등록 브랜드 11,837곳 중 가맹점 수 중앙값은 3개이고, 10개 미만이 70% 입니다. 100개를 넘는 브랜드는 476곳으로 전체의 4% 입니다. 프랜차이즈라는 말 안에 검증됐다고 부르기 어려운 브랜드가…
2026. 05. 27.